390개 업체 490개 부스‥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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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6 12:10 조회2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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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째를 맞는 2017 서울 국제불교박람회에 전국비구니회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등 390여개 단체와 불교관련 업체 등이 참가해 490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비구니회는 11대 집행부가 출범한 2년 동안의 활동들을 사부대중에게 알리고, 비구니 복지를 위해 인수한 해인사 자비원의 후원 활동도 펼쳤습니다.
<SYNC> 경조스님/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과 복지, 화합을 위해서 제11대 집행부가 출범을 했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박람회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비구니회의 활동들을 많이 알리고...)
불교문화사업단도 발우공양 시연을 비롯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다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사찰음식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됐습니다.
달라이라마 방한추진회도 부스를 마련하고, 달라이라마의 방한이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일반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한편, 방한을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 등 달라이라마 방한에 뜻을 모았습니다.
<SYNC> 최현옥(46)/경기도 수원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간절히 원해요. 몰랐었어요. 예전에는 TV에서 볼 때는 관심도 없다가 불교대학을 다니면서 왔는데, 정치적으로도 방한을 못한다고 들었는데 진심으로 간절히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바랍니다. )
불교 용품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특히, 건강과 편의성을 함께 갖춰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하기에 편리한 초와 향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 졌습니다.
<SYNC> 김희로/능인향당 실장
(전통향, 아로마향, 침향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침향으로 합장주, 108염주를 만들어서 많은 분들에게 침향에 대해서 알리고, 한국 전통향에 대해서도 많이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 박람회에는 불교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예와 건축, 의복과 미술품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미산스님의 명상강의와 토요일 혜민스님 특별강연, 일요일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의 즉문즉설을 마련돼 주최측은 연인원 7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_하경목 기자
역대 초대 규모로 2017 서울 국제불교박람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6일까지 불자들과 일반 방문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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