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3월 2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합니다.

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나흘 간 개최되며 340곳의 업체가 참여하고 488개의 부스가 마련될 계획입니다.

박람회는 주제전과 기획전, 국제교류전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붓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찰음식, 불교공예 등 불교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한복과 승복 등 전통 의복을 집중육성분야로 선정해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을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세계 각국의 승복과 신, 한복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방침입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