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寶사찰 통도사 국제불교박람회 참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04 09:35 조회1,0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0월 20~24일 中 샤먼서 개최 총 14개 업체 및 작가 참여키로 한국불교 홍보·中 불자 관심 기대 올해 참여를 결정지은 업체는 14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 주목되는 점은 삼보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의 참여다. 사찰이 해외 불교관련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통도사가 이번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에 참여를 결정한 것은 한국불교와 한국사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현재 중국인 불자들은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전통사찰의 겉만 살피는 형태의 관광이 주류를 이뤘다. 이에 최근 불자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불교의 진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의 형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사무국 측은 “통도사의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 참여는 이런 기존의 관행을 바꾸고자 하는 첫 발”이라고 평가하며 “통도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통도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역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통도사와 함께 한국불교만의 색깔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3부스 규모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문화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불교뿐 아니라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리게 된다. 한편,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는 약 11만 5천㎡ 규모의 전시장에 6,3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20개 국가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한다. 매년 20~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하루 평균 관람객 수 5만 명, 박람회 기간 전체 관람객 수 25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10월 20~24일 샤먼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