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불교박람회 첫 나들이..비구니 활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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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2 16:18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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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전국비구니회가 공식적으로 처음 참가해 비구니 스님들의 활동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 비구니스님의 복지를 위해 요양과 의료비 지원 등 복지회 설립도 추진합니다. 보도에 하경목 기잡니다.
올해 320여개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 부스가 설치되면서 불교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국제박람회에 전국비구니회 차원의 참가는 처음입니다. 그런 만큼 참가 독려와 홍보 등 박람회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SYNC> 육문스님/전국비구니회 회장 전국비구니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카페 메타와 쿠무다 부스, 법룡사 문화센터와 선재스님의 사찰요리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국비구니회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노령의 비구니 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해인사 자비원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가칭 전국비구니회 복지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비구니회는 자체 기금과 백천문화재단, 후원금 등으로 복지회 기금을 마련하고, 수술과 입원치료비 중 자부담금의 20%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달에 300만원 씩, 1인당 100만원을 넘지 않으며, 같은 해에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다만, 조계종 승려복지회와 선원수좌복지회 등 중복 지원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SYNC> 육문스님/전국비구니회 회장 한편, 전국비구니회는 오는 31일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결산보고와 승인, 회칙 일부 개정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