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아픔, 명상으로 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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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2 15:41 조회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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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과 직장 스트레스, 이혼 위기와 가족 해체 등 현대사회가 처한 다양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명상아카데미가 열린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회장 혜거)는 4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지혜와 평화의 길’ 명상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3월 6일 인사동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서 상임이사 인경 스님은 “명상을 통해 이성과 감성의 균형으로 자기조절기능이 강화되고 본질에 대한 성찰을 통해 그동안 잃어버리고 있던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그동안 현장서 검증된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명상아카데미 강좌는 수요일에는 목우선원에서, 토요일에는 상도선원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4월 5일과 8일 개강식은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인터넷 강의도 신청가능하다. 특히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구교육으로 인증돼 과정 수료 시 연수점수 30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명상아카데미 강좌는 기초과정으로 70시간 동안 성철 생활참선프로그램, 명상상담 이론과 실습, 위빠사나 호흡관찰법, 자비명상, 하트스마일명상, 가피명상, MBSR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명상지도자협회는 이번 강좌 이수 수강생에 민간자격증인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부한다. 기초과정 후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심사를 거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총 46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명상전문지도사 1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명상아카데미 강좌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홈페이지(www.kamto.net)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명상지도자협회는 3월 23~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국제불교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명상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명상지도자협회 부스에는 테마존과 체험존, 나눔존, 상담존에 나뉘어 명상정보를 제공한다. (02)953-5307 노덕현 기자 noduc@hyunbul.com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