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해외 유출 성보에 담긴 魂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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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리기에는 수많은 탑들이 그려져 있네요. 이것은 단순히 사진만을 통해서는 알 수 없어요. 친견을 통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동(銅)으로 제작된 가릉빈가는 처음 봤어요. 한국서는 만나본 적이 없는 작품입니다. 이것을 재현해보고 싶네요.”도쿄국립박물관 동양관 4층 조선미술실. 본래 한반도에 있었으나 지금 현해탄 너머 일본의 박물관에 있는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재들을 보고 불교미술 작가들은 연달아 감탄을 했다. 한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불교미술 작품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오쿠라 콜렉션과 불교미술’ 주제10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