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오감으로 즐기는 무술년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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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관장ㆍ천진기)은 2018년 정월대보름(3월 2일)을 맞이하여 2월 28일(수)과 3월 2일(금) ‘2018년 정월대보름 흥겨운 잔치 한마당’ 세시 행사를 개최한다. 대보름은 〈삼국유사〉에서부터 그 유래를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선조들은 대보름의 달빛을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으로 생각했다.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억하기 시작한 이 날의 풍속들은 우리 세시풍속의 1/4이 넘을 정도로 풍부하다. 설 풍속을 합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부럼깨물기ㆍ더위팔기ㆍ귀밝이술마시기ㆍ시절음식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