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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 산수화에 인문학을 담다


작성자 박재완 기자 작성일18-02-23 18:40 조회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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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깃든 역사·자연·문화·인물 126점오늘의 숨결과 현재의 시선으로 복원화가·문장가·역사가·인문학자의 눈으로 본 원주 “사라진 세월의 흔적을 더듬으며 잡초 무성한 절터를 거닐다가 화실로 돌아왔다. 한지를 펴고 거돈사터를 화폭에 옮겨본다. 발굴 당시의 희미한 항공사진을 어렵게 구해 살펴가며 가람의 밑그림을 그린다. 답사는 한여름에 했으나 그림의 배경은 스산한 겨울밤이다. 밤하늘에 반달이 떠있고, 폐사지에는 눈이 내린다. 산세와 폐사지와 유적을 수묵으로만 그려나간다. 어제의 역사 속에 오늘의 눈이 내린 장면을 표현하고 무상한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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