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청와대 미남불, 보물로 승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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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남불로 잘 알려진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사진>’이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월 8일 열린 제1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청와대 경내 있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을 보물로 지정예고키로 결의했다.현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부처의 머리와 몸체가 온전한 통일신라조각의 중요 사례로 관심을 받아왔다.9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여래좌상은 중대석과 하대석이 손실됐지만 다른 부분은 큰 손상 없이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 편단우견(偏袒右肩)을 걸친 항마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