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수필로 읽는 금강경 나는 나다
본문
알 듯 모를 듯한 <금강경>은 이해하기 힘든 부처님 말씀이다. 어느 정도 불교를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막상 책을 집어 들면 정신이 몽롱해지며 독해하기 힘들어진다. 32분으로 되어 있는 <금강경>은 반야지혜를 설명한 말씀으로, 중생들의 삶을 좀 더 부처로 가는 길로 안내하지만 우리 중생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허공만 맴돌 뿐이다.이 책은 그런 <금강경>을 조금이라도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수필 형식을 빌려 설명했다. 부처님 말씀처럼 경험을 하고 중생들을 이끄는 경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으로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