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 경주 낭산서 신라 왕실사찰 존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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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라의 중심지였던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신라왕실의 종묘 사찰이었던 황복사(皇福寺)의 실체가 확인됐다.(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은 1월 31일 경주 낭산 일대 발굴현장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신라 왕실사원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석단 기단과 12지신상 기단 건물지, 회랑지를 비롯해 연못 등에서 금동불·보살입상 7점 등 1000여 점의 유물이 나왔다”고 밝혔다.중심 건물 석단 등 확인傳황복사지 실체 규명돼7구 금동불·보살상 출토7~10세기 왕실사찰 역할“신라왕경 연구 중요자료”이번에 출토된 유구와 불상들은 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