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혼탁할수록 더 빛을 발하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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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 신윤자 작가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달동안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카페 까루나에서 한국화전 ‘맑은 연꽃’ 전시회를 연다. <사진> 신 작가의 7번째 개인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꽃을 주요 소제로 삼은 ‘연꽃 피는 아침’ ‘무념무상’ ‘회향’ ‘응시 2’ ‘궁남지의청정’ ‘궁남지의 오후’ 등 20여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신 작가는 노방 천과 종이 위에 수묵채색과 함께 취자, 소목, 오리나무 열매 등 다양한 재료로 자연염료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했다.신 작가는 “연꽃이 상징하는 맑은 마음과 정진의 마음을 세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