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성곡 ‘용성’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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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각회와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오는 6월9일 오후4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3·1운동 및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음악회인 교성곡 ‘용성’을 연다.교성곡 용성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찬불가를 최초로 작곡한 민족음악가인 백용성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1운동 민족대표로 참여한 뒤 1년6개월동안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뒤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섬으로써 만해 한용운스님과 함께 불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