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불교예술 저변 확대 ‘천태예술공모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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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3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대전은 전통·현대불화,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등 일곱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출품작은 9월5~6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사진부문은 9월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ct-gongmo@daum.net)을 통해 접수받는다.
전통·현대불화와 조각 분야는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규격은 200호(300cm) 미만, 표구된 완성작품만 가능하다. 조각 분야는 높이 250cm 미만의 완성품을 제출해야 한다. 공예와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원과 상장·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상장·상패, 부문별 우수상 7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장·상패가 주어진다. 이밖에 가작, 특선, 입선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대상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천태종은 “출품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 작성 미비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우편 접수의 경우 작품 훼손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작품 접수 후 전시까지 보관 과정에서 작품 자체 변형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17~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시상식을 갖는다. 02)723-1559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8호 / 2018년 5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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