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건강칼럼] 피부 노화 - 보톡스·필러,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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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는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진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공기만 마셨는데 배가 나온다고들 한다. 조금 과장이 지나치다 할 수도 있지만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호르몬에 변화가 오고 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생체시계가 둔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경쟁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그보다 더 일찍 노화가 시작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보톡스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보톡스는 주변에서 흔히 주름을 펴주는 주사로 보편화돼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톡스는 보틀리늄 독소가 주성분으로 신경 말단에서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