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고려대장경 대반야경, 일본 국가중요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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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문화심의회가 대마도 역사민속자료관에 보관되어 있는 13세기 고려대장경 대반야경 165첩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해달라고 문부성에 요청했다.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예고된 고려대장경 대반야경은 재조대장경 판본을 인쇄한 대반야경 165첩으로 대마도 사찰인 금강원(金剛院)이 보관해오다 지난해 대마도역사민속자료관에 기탁한 문화재다.일본 국가 문화심의회는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11세기에 조성했던 초조대장경 경판이 1232년 몽골군에 의해 소실되자 1236~1252년까지 다시 제작한 재조대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