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도자(陶瓷)의 길이 곧 출가와 수행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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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달항아리’ 국내외 관심 집중소박하지만 단정한 느낌으로 ‘주목’선친 신정희 선생 문하에서 ‘수학’백자 달항아리. 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백자로 눈처럼 흰 바탕색에 둥근 형태를 하고 있어 언뜻 보면 보름달 같다. 고려 청자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 단정한 느낌이 오히려 친근감을 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화대도 백자 달항아리 형상을 하고 있다.신경균 작가(도예가)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한국의 간결한 아름다음을 간직한 달항아리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갖는다. ‘상하이에 뜬 달’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