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땅끌마을 순례길 달마고도, 대한민국 명품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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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하늘끝 암자 도솔암, 그리고 달마산과 다도해가 보이는 바다가 어우러진 순례길 달마고도에서 오늘(28일) 걷기축제가 열렸다. 달마고도는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원력으로 만들어졌다. 달마산 둘레길을 만드는 데는 오로지 삽과 호미, 지게, 그리고 손수레만 동원됐다. 날마다 40명이 250일 동안 손으로 산길을 만들어 완성됐다. 미황사에서 시작해 달마산을 감아도는 9㎞의 길에 새로 만든 길 9Km가 더해졌다.'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조성됐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