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일본서 명상하며 남녀교제하는 사원혼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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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좌선이나 사경 등을 체험하면서 남녀간의 교제를 주선하는 사원혼활(寺院婚活)이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니혼게이자이와 일간 겐다이 등 일본 언론들은 산책이나 요리, 고양이카페 등을 이용해 남녀의 교제를 주선하는 혼활이 인기를 끌었지만, 사찰이 남녀간의 인연맺기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보도했다.사찰혼활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곳은 임제종 묘신지파의 길연회(吉縁会). 길연회는 2010년 시즈오카에서 출범해 도쿄와 나고야, 오이타, 센다이의 사찰에서 사찰혼활 모임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