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신과 함께 저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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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가 1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불교의 사후세계를 조명한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지난 2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神(신)과 함께 저승여행’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있다.티벳박물관은 보물 1800호 ‘시왕도(十王圖)’를 통해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장보살도, 시왕도, 시왕탱화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지옥도(地獄圖), 육도윤회도(六道輪廻圖)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티벳 탕카와 장례문화인 천장(天葬) 절차를 앵글에 담은 사진과 함께 동영상 ‘티벳 사자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