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조선 후기 불화가 제자리로...범어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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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유출됐던 조선 후기 불화가 극적인 기회를 통해 60~70여 년 만에 다시금 우리나라로 돌아왔다.지난 11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60~70여년 전 해외로 반출된 금정총림 범어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이 봉행됐다. 고불식은 삼귀의, 거불, 정근, 축원, 반야심경 등 예경에 이어 환수의의, 인사말, 축사, 성보환수기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환수고불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호계원장 무상 스님,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총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