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유럽 무대에 서는 ‘한국불교음악’
본문
한국의 불교음악이 유럽에 울려 퍼진다.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5월18일부터 22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종교음악제(Festival Musica Sacra International)에 공식 초청을 받아 공연한다.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트오버도르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제에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유대교 등 세계 5대 종교 음악이 선보인다. 한국, 독일, 스웨덴, 핀란드, 인도, 벨라루스,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8개국에서 참가해 14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제 기간에 종교음악 강연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