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한국불교 선맥 잇기 위한 선서화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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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대장경 조성 기금 마련 위해5월13~20일 봉은사보우당서 개최한국 선불교를 지탱해온 선사 스님들의 어록을 대장경에 포함하는 불사가 추진된다. 팔만사천 법문이 담긴 고려대장경 조성 이후 선불교를 발전시킨 선사 스님들의 선어록이 경판으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시도다.통일분청대장경연구소(소장 정오스님)는 분청기법을 이용한 선어록 경판 조성불사에 돌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는 이 불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이 오는 5월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3일 오후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