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맛있는 절밥] <96> 아천 보림사 가지매운고추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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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보림사 음식은 소박하고 정갈해 먹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고추의 알싸하면서도 매콤한 맛과 조청을 넣어 맛을 낸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떨어진 입맛 살리기에도 좋다.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안이 가지의 효능을 높여주는데 이 성분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제 역할을 한다. 보라색 빛깔의 가지 조림으로 입맛을 잡고 건강도 살려보자.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가지 300g, 청양고추 2개, 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홍고추 1/2개, 다시마 1개, 참기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