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옛 기와’에 천년의 꿈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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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소재를 활용해 수묵화와 민화를 그려 온 중견작가 이 향 화백이 이번에는 오래된 기와와 요철한지에 화려한 채색을 입혀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에서 ‘꿈을 위한 기도, 다시 천년을 이으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古) 기와로 만든 작품 요철한지 등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이 작가는 전통소재를 활용해 ‘과거’와 ‘현대’를 융화시킨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 작가는 수묵의 문인화를 오랫동안 그려 왔다. 그러면서 수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