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한국 사찰음식 세계화 가능성 충분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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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국가이자 기독교의 한 계파인 ‘정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러시아에 한국의 전통 사찰음식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주러 한국문화관과 조계종 전국비구니차인연합회는 지난 달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사찰음식제를 열었다.한국 사찰음식과 전통차가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정부 인사들과 종교, 예술, 문화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 사찰음식과 전통차를 맛보았다. 이날 행사의 중심은 단연 한국 사찰음식이었다. 총 3개 코스에 걸쳐 15가지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만들고 대표 음식을 시연한 주인공은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