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만에 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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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해체 수리공사가 20년 만에 끝났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6월 20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보수작업을 마친 석탑을 공개하고 그동안의 복원과정을 공개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 보수는 1998년 전라북도의 구조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화돼 해체보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문화재위원회 결정을 거쳐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공사를 해온 문화재 복원사업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 공사는 실제 공사기간 17년, 보수예산 규모가 총 230억 원이 투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