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맛있는 절밥] <98> 서울 한성사 수박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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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한성사는 버리기 쉬운 수박 껍질 안쪽 하얀 부분을 이용해 수박장아찌를 만든다. 한성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찰음식을 강조하는데 수박장아찌는 이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붉은 과육이 들어가면 쉽게 물러버리기 때문에 하얀 부분만 사용하며 6개월 숙성시킨 후 먹을 때 가장 맛이 좋다.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수박껍질 180g,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효소 2큰술, 고추씨 10g, 건고추 3개, 물 1컵. 만드는 법①수박은 잘라서 겉껍질과 붉은 과육을 제거해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