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禪적 사유 담긴 작품 감상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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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을 통한 단순한 예술세계가 선(禪) 세계와 상통하고 있는 장욱진의 그림과 응축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재독화가 노은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오는 8월 26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SIMPLE 2018 : 장욱진 · 노은님’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화가 장욱진(1917∼1990)이 평생에 외친 “나는 심플하다”로 대변되는 심플정신과 불교의 선적인 세계가 담긴 작품과 독일 표현주의의 강렬한 형태와 동양의 명상법을 통해 응축된 단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