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한반도 평화기원하는 ‘평화다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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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를 기원하는 찻자리인 ‘평화다례’가 시연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27호 ‘궁중다례의식’을 전승하고 있는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하며 평화다례를 선보인다.‘평화다례’는 역사적으로 행해온 다례와 현재 한반도 화합 분위기를 접목시킨 찻자리다. 의식의 모든 부분에서 남과 북의 균형을 맞춰 진행되는데 차는 남한의 한라산, 하동, 보성의 녹차를 사용하며 물은 백두산 청정수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