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태국에서 불교식 반려동물 장례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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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불교식으로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치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외신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주인이 가진 종교의식으로 장례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가디언이 보도한 대표적 태국 사찰은 방콕에 있는 왓 끄라뚬 수에플라(Wat Krathum Suea Pla)사원. 이곳에서 치러지는 반려동물 장례식은 플라스틱 꽃으로 장식된 핑크색 관 속에 반려동물을 누이고 스님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기도와 염불, 그리고 가족과의 마지막 작별인사 순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