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그림 보며 명상하는 명상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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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열린 불교박람회에서 인기를 모았던 명상화 작가 백순임 화백이 오는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잡지회관 1층 M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명상화란 명상과 그림이 하나로 융화되도록 화가가 그림을 화폭에 옮긴 그림을 말한다. 명상화에는 화가의 의식이 투사돼 화가가 명상행위의 일환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상자 역시 명상의 시선으로 음미하면 명상을 함께하는 공명적인 교감이 일어난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그래서 명상화에서 그림은 명상의 고요와 맑음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고 한다.이번에 초대전을 여는 백순임 화백은 수묵의 진경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