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어깨관절의 내재적 질환 없이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제한이 동시에 발생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만성질환이다. 오십견은 코드먼(Codman)이 처음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 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의학적 진단명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 불린다. 현재까지도 기전이나 치료에 대하여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흔히 견관절(어깨관절)이라 부르는 견갑상완관절은 구형의 상완 두와 얕은 접시 모양의 견갑와가 만나서 이루는 구형관절(ball and socket j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