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오대산 문수성지에 만다라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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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에서 20여년 동안 신행생활을 해 온 불화가 김윤미 작가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월정사 보장각에서 ‘만다라 연꽃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 작가가 완성한 ‘오대산 문수성지 심볼’을 비롯해 ‘옴’, ‘8길상 만다라’, ‘연화장 세계’, ‘추련’, ‘목련과 홍여새’ 등 20여점을 전시한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주를 상징하고 우주의 힘이 응집됨을 의미하는 만다라의 세계와 일체 국토와 일체 사물의 존재가 있는 그대로의 세계인 비로자나불의 연화장 세계를 담아냈다. 또한 불교의 우주론적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