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문화재청, 동국대 명진관 근대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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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과대학 건물인 명진관(석조전)이 근대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13일 문화재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교육시설인 동국대 석조전(명진관, 明進館)과 충남대 구(舊) 문리과대학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동국대 명진관은 동국대가 해방직후 종로구 혜화동에서 중구 필동의 일본 조동동 조계사 터로 이전하면서 세운 최초의 건물로 1954년 설계해 1956년 준공됐으며 2006년 증축된 건물이다.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운데 한 명인 송민구(宋玟求)씨가 1956년 설계한 튜더 풍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