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달라이 라마, 성적 학대 피해자 만나 위로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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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가 불교 지도자들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을 만났다.달라이 라마는 피해자들과 이야기 후 네덜란드 방송 NOS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 불교 지도자들의 성폭력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1990년대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티베트 불교 교단 내 성폭력 피해 문제는 ‘미투구루(metoo + guru)’ 운동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 지도자들의 성폭력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종교 지도자 그 누구라도 법 위에 있을 수 없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