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건강칼럼] 안면경련 - 눈 주위 가벼운 떨림으로 시작
본문
반측성 안면경련은 한쪽 안면근의 불수의적이고 발작적인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에는 시야장애까지도 일으킨다. 운전이나 독서, 작업 등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주로 중년의 여성에게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관상의 문제로 인해 대인 기피증 같은 사회적 심리적 기능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피곤하거나 수면 부족 시에 나타날 수 있는 눈 주위의 가벼운 떨림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입 주위를 포함한 전체 안면근육에 퍼지게 돼 심한 경우는 목의 근육까지 침범하기도 한다. 반측성 안면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