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쿵푸로 성불평등에 맞서는 비구니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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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지역의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항하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는 쿵푸 비구니 스님들이 있다. 지그메 콘촉 라모(Jigme Konchok Lhamo) 스님을 필두로한 비구니 스님들은 동남아시아 전역을 여행하며 여성들에게 자기 방어 기술을 가르치고, 여성에 대한 폭력에 무감각한 지역에서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히말라야에서 여자아이들은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기회 역시 평등하지 못하죠. 우리는 이 지역 여성들의 위상을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