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한국 관세음보살님 일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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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자비심으로 중생구제를 실천하는 원력의 관세음보살 신앙은 불교가 한반도에 들어오면서부터 민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이러한 관세음보살 신앙이 반영된 한국의 전통불화가 일본 나들이에 나선다.불모 조해종 불화가(연당불교미술원 원장)는 오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시 갤러리 달(TAA)에서 ‘조해종 불화전-관세음 그 모습’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조해종 불화가가 심혈을 기울여 형상화 해 낸 다양한 관음보살상 15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