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건강칼럼] 남성 갱년기<2> 첫 신호탄은 ‘고개 숙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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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기력, 극치감, 성행위 빈도, 성적 활동에 대한 관심 등 성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성 호르몬은 성적 자극에 의한 발기보다 성적 흥미, 수면 중 또는 성욕과 무관한 반사성 발기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 남성들은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이도 활력감소, 우울증, 두통, 성기능 이상, 성욕저하, 성적 호기심 상실, 수면이상, 전신피로, 졸림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을 측정해보면 남성 호르몬이 정상이하이거나 낮은 수치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