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 아웅산 수지, '로힝야 학살 피소' 미얀마 ICJ 재판에 직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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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이 미얀마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집단학살 사건과 관련한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로 떠났다.텔레그라프 등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외무장관이기도 한 수지 고문은 변호인단을 이끌고 헤이그로 가 오는 10~12일 열릴 ICJ 재판에서 미얀마를 대표하는 대리인으로 나설 예정이다.앞서 서아프리카 무슬림 국가인 감비아는 로힝야족이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인종청소의 대상이 됐다면서 이슬람협력기구(OIC)를 대신해 지난달 11일 미얀마를 집단학살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