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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불교진흥원, 제13회 대원상 시상식 개최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5-11-13 17:52 조회1,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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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11월13일 오후 서울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제13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명옥 명화페이퍼아트 대표,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연꽃마을 이사 수현스님.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오늘(1113) 오후 서울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제13회 대원상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대원상 포교대상 출가부문 대상을 수여받은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보시하겠다고 밝혀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수불스님은 이 자리에서 평소 상을 주다가, 상금을 있는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미 대원 장경호 거사의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정신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 뜻을 이어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불스님의 상금 1000만원 가운데 500만 원은 종단 목적사업인 조계종 총본산성역화 불사, 나머지 500만 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불교진흥원은 앞서 지난 4일 대원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며 수불스님에 대해 서울과 부산에 선원을 개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 십 년간 한국 선()의 대중화를 이끌며 선 수행을 통한 포교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대학생 불자들의 학업과 수행환경 조성을 위한 장학기금 및 불교학 연구를 위해 동국대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희사했다면서 군 장병들의 호국불교 정신 함양 불사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젊은 불교를 위한 삼보정재의 올바른 회향에 대한 모범을 보여준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교대상 재가부문 대상에 선정된 전국염불만일회의 안동일 회장에게 상금 1000만원, 특별상 재가부문 수상자인 박명옥 명화페이퍼아트 대표에게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대원상 출가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지난해 입적한 전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을 대신해 연꽃마을 이사 수현스님에게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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