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BTN ‘불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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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된 불교TV BTN 프로그램 ‘은밀한 의식, 불복장(2부작)’. |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불교TV BTN의 개국 20주년 특집 프로그램 ‘은밀한 의식, 불복장(2부작)’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2일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BTN의 ‘은밀한 의식, 불복장’은 문화재 불상의 보존처리부터 불복장 의식 때 안치할 복장물목의 준비, 불복장 의식, 점안의식까지의 전 과정을 HD영상에 담았다. 심사위원회는 “소중한 불교의례인 불복장을 장곡사의 불복장 의식을 통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했다”면서 “불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불교가 추구하는 진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EBS의 세계문명사 대기획 ‘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3부작)’ △우수상은 울산MBC의 특별기획 ‘강신주의 해탈프로젝트(4부작)’와 BBS의 광복 70주년기념 특집 드라마 ‘다시 찾은 태극기’가 선정됐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현대불교신문사의 연중기획 ‘광복 70년, 불교 70년’ △우수상은 법보신문사 최호승 기자의 ‘수행현장 체험기’,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은 ‘블로그 어라의 숨고르기’·‘카카오톡 이모티콘’ △우수상은 어플리케이션 ‘절로’가 각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불교언론인상에는 강상구 KBS 경영위원, 특별상에는 SBS의 물은 생명이다 ‘반딧불이가 돌아오는 도랑’과 BBS의 뉴스 기획보도 ‘한국불교의 희망, 청년 불자가 뛴다(4부작)’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상에 1000만원 △불교언론인상에 500만원 △방송 부문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신문 부문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에 200만원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에 200만원 △특별상에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불교신문3154호/2015년11월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