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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대중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강화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5-11-16 15:27 조회1,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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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새 프로그램 ‘우리들의 토크쇼 세상만사’.

불교TV BTN(사장 구본일)이 지난 2일부터 정규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에는 여행, 토크, 상담, 음악, 법문 등의 프로그램이 신설돼 장르의 폭을 넓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신설프로그램은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토회 순례단의 15박16일간의 인도 성지순례 이야기를 전한다.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대안 토크 프로그램 ‘우리들의 토크쇼 세상만사’도 신설된다. 심산스님, 하림스님, 만초스님, 주석스님 등 4명의 스님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정신적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불교의 마음수행법을 소개한다. 스토리를 담은 테마 여행 길라잡이 프로그램 ‘여행포엠 소풍’도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영상, 진부하지 않은 음악, 친근감 있는 나레이터로 매주 곳곳에 숨어있는 여행지의 이야기를 한편의 시처럼 담아낸다. BTN 관계자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청자 참여 기회를 높인 프로그램들로 가을개편을 진행했다”면서 “불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감동을 더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식의 내용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지난 3일 서울 다보빌딩 15층에서 시청자위원회 회의를 열고 하반기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방향을 논의했다.

BBS는 오는 12월7일 예정된 라디오 정기개편에 대해 생방송을 통한 쌍방향 소통과 차별화 된 음악프로그램 제공,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개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대해 시청자위원회는 “불교방송이 치유를 넘어 자아 정체성 향상을 위한 존경과 존중의 방송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고, 불교 글로벌 뉴스 제작 등도 제안했다. 선상신 사장은 “시청자 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은 프로그램 개편 시 방송에 적용하겠다”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화두를 담아내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154호/2015년11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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