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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삼매 속에서 행하는 사경수행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5-11-23 15:40 조회1,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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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작 ‘뫼비우스의띠와 반야바라밀다심경’.

한국사경연구회는 25일 개막해 오는 12월1일까지 서울 인사동 미술세계 갤러리 5층에서 제10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미술세계의 기획 초대로 마련됐다.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회원들이 ‘대방광불화엄경’, ‘관세음보살백불수진언’ 등 전통사경과 ‘뫼비우스의띠와 반야바라밀다심경’, ‘두루마리와 어린양’ 등 현대적 의미를 가미한 사경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김경호 명예회장은 “사경삼매 속에서는 분별 자체가 사라져 버리고 허상에 걸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욕심과 성냄 등 그 어떤 장애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삼매 속에서 행해지는 수행이 사경수행”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백용현 미술세계 대표이사도 “작가 40인이 사경을 향한 한 마음으로 준비한 의미 있는 전시”라며 “종교를 넘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신앙심의 발현임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불교신문3156호/2015년11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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