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2016서울불교박람회 3월24일 SETEC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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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016년 3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음이 쉬는 법’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업체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작년 처음으로 진행되었던 전통문화우수상품전 및 신상품전은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되며, 수상한 업체(대상, 우수상 총 3업체)에게는 상패와 상금, 홍보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분야는 건축, 인테리어 소품, 수행용품, 차· 다기, 사찰음식, 옷· 액세서리, 수행, 명상, 복지, NGO 출판· 웹 IT 디자인, 미디어, 여행, 장례업체 등으로 불교관련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이번 서울불교박람회는 ‘조형불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불사에서 현대적 불사까지 장인들과 관련업체 그리고 불교작가들이 박람회장에 선보인다.
기존 산업전에는 활발하게 불사를 진행하여 현장감을 전해줄 수 있는 사찰건축, 단청, 불상, 불화 관련 업체를 전진배치한다. 또한 서울국제박람회의 특별섹션인 붓다아트페스티벌에서는 동국불교미술인회의 불사특별기획전이 열려, 대중적인 불사의 재연이 진행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람회 특성상 해마다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관람객들에서 선보여 ‘언제나 신선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박람회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3년 불교신문사와 불광출판사가 주관하면서 불교계 대표적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불교신문3157호/2015년11월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