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투박하듯 담백한 북한 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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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지난1일부터 오는 8일까지 8일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북한의 전통등을 복원해서 전시한다. 이번 장엄전은 북한의 문헌(조선공예미술연구, 1956년)을 근거로 연꽃수박등, 학등, 누각등을 비롯한 19점의 전통등이 지화전문가 정명스님과 전통등 현재열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 졌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북한등을 살펴보면 각종 장식(술)을 늘여 맵시를 뽐내고 있지만, 곡선이 아닌 직선위주의 다소 투박한 느낌을 준다. 전제적으로 북한등은 담백하면서도 주로 지화를 장식으로 활용해 기존의 전통등과는 또 다른 멋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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