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 ‘전문해설’로 감상하는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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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양식 조성 미륵보살. |
국립중앙박물관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7시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9일에는 ‘인도의 불교미술’을 비롯해 ‘신석기시대의 토기 및 그림’, ‘영국박물관에서 빌려온 중국 청동기’를 만나 볼 수 있다. 16일에는 ‘중국의 불비상’, ‘팔부중’, ‘고려청자의 장식 기법’, ‘특별전 신석기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 ‘기획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소장품 120여 점을 전시해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23일에는 ‘개성 출신 장원 급제자 4인의 모임’, ‘아스타나 무덤’,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 30일은 ‘중량급 불교문화재의 이전과 전시’, ‘계영배(戒盈杯)-사이펀의 원리’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재들을 큐레이터의 해설과 질의응답을 곁들어 감상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은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불교신문3160호/2015년12월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