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고판화박물관 판화공모전
본문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개최한 제3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에서 조정훈 작가가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 변상도인 묘법연화경 변상도를 우리나라 자작나무에 전통 판각법으로 재현했다. 창작판화부문 최우수상인 강원도지사상은 중앙대 강사 이하나 작가의 ‘Sound of wind 0120’가, 원주시장상인 학생부분 대상에는 인천 강화 심도중학교 2학년 이광재 학생의 ‘공부하기 싫은 나’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20일 12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판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23호 / 2015년 12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