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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 “불자아이돌 ‘순정소년’입니다”


작성자 허정철 기자 작성일15-12-22 15:39 조회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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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아이돌 ‘순정소년’ 유닛 그룹인 ‘순정L’.

불교계 최초로 결성된 불자아이돌 그룹 ‘순정소년’의 유닛 그룹 ‘순정L’이 1980년대 인기를 모았던 ‘풍선’을 댄스버전으로 재해석한 음반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이그룹 ‘순정L’은 지난 10일 일렉트로닉 댄스 버전의 음반 ‘풍선’을 발표했다. 감칠맛 나는 랩을 주축으로 4옥타브의 고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풍선’은 지난 1986년 인기 록그룹 ‘다섯손가락’이 발표해 그해 최고의 인기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래다. 원곡자인 이두헌(작사), 작곡 김성호(작곡)씨도 순정L의 가창력에 반해,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리메이크를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아이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억이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이상을 담은 곡”이라며 “10년이 지난 만큼 순정L만의 색깔이 담겨있는 음악 그 자체로써 평가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정L’의 모체가 되는 순정소년은 지난 7월1일 일본에 발표한 ‘love&evol’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 10위에 올랐다. 이어 수십여 개의 대형 레코드점을 보유한 일본 야마노 악기 레코드 전국 차트 1위, 일본에서 가장 큰 대형레코드 체인인 타워레코드 주간 K-POP차트에서도 ‘소녀시대’, ‘비스트’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박상현 아이티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원력 아래 불자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출연료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에 기부하는 등 불교계 안팎에서 자비나눔에 앞장서 왔다. 또 지난해 5월20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에서 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치유 힐링곡 ‘모두 함께’를 합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불교신문3164호/2015년12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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